현재 세계의 청년실업

높은 청년실업률 많은 나라의 청년층이 경제위기와 그에 따른 긴축정책의 여파로 지속적인 고통에 처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청년 5명 중 2명(42.6%)은 일자리를 못 구했거나, 일은 하고 있다

여전히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ILO에 따르면 2012~2014년 세계 청년 실업률은 13%에 달한다.

2014년 기준 전세계 실업자는 2억 명인데 그 중 7,330만명이 15~24세 청년으로, 전체의 36.7%라는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청년층이 세계 인구의 6분의 1(18억 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인층에 비해 청년층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더욱 혹독한 과정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본인의 기대나 자질에 미치지 못하는 하향 취업이 늘고 있고,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는 고용 안정성이 매우 낮은 비공식 경제 부문의 취업이 만 연해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유럽 국가 3분의 2의 청년실업률은 20%를 넘고 있고,그 중 장기 실업자가 35.5%에 달했다

증가하는 니트족

구직을 포기한 채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 인구도 늘고 있다.

오늘날세계 청년 3명 중 1명, 즉 6억 2,100만 명이 일하지 않으면서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인 청년실업 문제도 우려스럽지만 세계 정책입안자들은 니트족의 증가 현상에 더욱 깊이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장래의 취업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학업에 투자하지도 않고 취업을 통한 직무 경험도 전혀 쌓지 못한 집단인 만큼 장기적인 사회문제의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니트족은 주로 저소득층 출신이며, 교육 수준이 낮은 편이라서 취업 시장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

게다가 이들은 노동시장과 사회에서 장기간 배제될 위험성이 높다. EU 산하 조사
기관인 유로파운드(Eurofound)의 추산에 보면 알수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유럽연합의 청년 니트족은 750만 명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비용은 약 1,500억 유로(유럽연합 GDP의1.2% 수준) 이상이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이유

인류 역사상 최악일지도 모르는 청년실업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에서부터 노동인구의 세대별 특성, 교육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원인들을 노동시장의 수요 측면과 공급 측면으로 분석해볼 수도 있다.

즉 수요 측면에서는 거시 경제의 침체,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비정규직 문제, 기업의 높은 기대수준등을 들 수 있고, 공급 측면에서는 노동인구의 변화, 청년 구직자의 기술과 경험 부족,지나치게 높은 학력 수준 등을 꼽을 수 있다

청년실업의 장·단기 대책 방향 국제사회의 노력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노동시장의 선도적 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년실업을 우리 시대가 맞닥뜨린 ‘전염병’으로 묘사했다.

더불어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에 빠져서는 안 될 요소임을 강조, 국제사회와 각국 정부가 청년고용의 양과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금융위기 이후 심화된 청년 실업 문제를 직시하고 다각적인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예로 지난해 국제사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지속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중 하나로 정했다.

그 세부 목표는 2030년까지 청년의 완전고용을 이루고, 2020년까지 취업도 하지 않은 채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Not in Employment, Education and Training, NEET)의 비율을 현격히 낮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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